개발 바다 위에서 쓰는 항해일지 5

1.  웹 개발 종합반 5주차

5주차 강의 목록

오늘은 드디어 웹 개발 종합반의 마지막주차인 5주차에 대한 일지를 쓰는 날이다.

5주차 강의에서는 우리가 만든 페이지를 실제로 도메인과 서버를 구매해서 

전 세계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연결하는 과정을 배웠다.

가비아에서 구매한 도메인 주소

구매한 도메인에 연결되어 있는 모습

5주차는 가비아에서 도메인을, aws에서 서버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시작되었다.

그 뒤에 git bash를 이용해 aws에서 산 서버를 작동하여 내가 만든 프로젝트 파일을 옮기는 과정을 가졌다.

git bash를 사용해 서버와 연결된 모습(왼)과 내 컴퓨터에서 내가 산 가상의 컴퓨터로 파일을 옮기는 과정(오)

구매한 가상의 컴퓨터와 연결하는 과정에서 git bash를 사용할 때 리눅스라는 운영체제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명령어만 가지고 작동 할 수 있는 모습이 흥미로웠다.

 

2.  og 태그

도메인과 서버와 내가 만든 프로젝트 파일을 연결 하고 난 뒤에는 주소를 공유할때 발생하는 og 태그를 사용하는법을 배웠다.

og 태그 시작 코드

평소에도 친구들과 유튜브 링크등을 공유할때 미리 볼 수 있는 작은 썸네일 같은 것들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궁금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배울 수 있었다.

 

작성한 og 태그중 일부(위) 와 주소를 공유했을 때 보여지는 모습(아래)

5주차 마지막 숙제는 연결된 도메인의 주소를 제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업을 들으면서 진행 했다면 특별한 다른 과정 없이 제출 할 수 있었다.

 

3.  웹 개발 종합반 수업을 마치며

 

수업의 내용적인 이야기를 하기 전에 먼저 감회가 새롭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지도 모른채

적성과 맞지 않는 전공을 가지고 사회로 나갈 준비를 시작하지만 많지 않은 나이에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고

이 분야에서 내가 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을때 그것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는것이

나에게는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1~2주차에는 html, css, javascript 같은 개발의 기초를 배우고

3주차에는 서버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언어인 python을 배우고

4~5주차에는 서버를 만들고 연결하고 세상에 배포하게 되었다.

작게 본다면 내가 만들려고 하는 페이지와 그 안의 구성요소가 어떤 원리로 작동 하는지 알 수 있었고

크게 본다면 개발을 공부함에 있어서 어떤 흐름으로 진행되고, 내가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알 수 있었다.

 

웹 개발 종합반에 관한 포스팅은 마지막이겠지만

새로운 분야를 공부함에 있어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2회독을 넘어 최대한 많이 돌려보는것을 목표로 생각하고 있다.

다음 포스팅은 그렇게 배운 기본기를 가지고 시작하는

토이 프로젝트로 오지 않을까?